(2)구글이 좋아하는 SEO 양질의 콘텐츠 = 사용자가 보기 편한 것

SEO 최적화. 절대적이진 않지만 하면 손해볼 것은 없다.

이미 언급했다시피 구글이 좋아하는 SEO 전략을 사용해서 콘텐츠를 제작한다고 해서 절대적인 첫 페이지 상위노출을 보장하진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 하는 것보단 낫겠지요? 양질의 콘텐츠의 기본부터 알아볼까요?

 

양질의 컨텐츠란?

양질의 콘텐츠는 전체적인 내용과 핵심을 한눈에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책의 목차처럼 말이죠.

양질의 컨텐츠란?

책을 사려고 서점에서 책들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표지를 보고 맘에 드는 책을 발견했습니다. 그다음 행동은 무엇일까요? 바로 책의 앞부분에 있는 목차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목차를 통해서 원하는 정보가 있는지 어떤 내용인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책처럼 목차를 구성해보세요.

구글은 왜 나무위키를 좋아할까?

인터넷에 있는 정보 또한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구글에서 아무 검색어나 찾아보세요. 공통적으로 항상 첫 페이지에 나오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무슨 사이트일까요?

무슨 단어를 검색해도 항상 나오는 나무위키

네, 모두가 알고 있는 나무위키입니다. 다른 검색어도 마찬가지로 나무위키가 늘 나옵니다. 구글은 왜 대형 키워드 검색결과 상단에 나무위키 사이트를 보여줄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만, 일단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는 양질의 콘텐츠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나무위키에서 내용을 확인해 볼까요?

목차가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되어 있다.

가수, 배우, 프로듀서, 작곡가, 작사가, 유튜버, 광고모델 등 참여하는 작품마다 완벽한 실력과 퀄리티 그리고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아이유입니다. (저도 팬입니다🥰) 아이유 나무위키의 방대한 내용을 물론 사용자가 전부 살펴보진 않겠지만 원하는 정보만 선택해서 빠르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목차는 무조건 넣는 게 좋을까?

정답은 NO입니다. 콘텐츠의 내용에 따라 목차가 반드시 필요한 콘텐츠가 있고 반면에 목차가 굳이 필요없는 컨텐츠도 있습니다. 다음 몇가지 컨텐츠가 있습니다. 목차가 필요한 것은 몇 개일까요?

 

1. 송혜교 '더 글로리'로 영광의 대상 수상 영예
2. 오송 침수 지하차도
3. 이강인 "사생활 지켜달라... 당혹스러울 때 많아" 당부
4. 삼부토건 주가전망 및 기업정보
5. 갤럭시 언팩 미리 보기

5가지 중에 목차가 필요한 것은 4번째 삼부토건 주가전망 및 기업정보 정도이고, 나머지는 굳이 목차가 필요 없어 보입니다. 물론 목차를 만들려면 얼마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자가 원하지 않으면 소용없는 것입니다.

 

제 경험상 상위노출 되는 키워드의 포스팅을 살펴보면 목차가 없는 것도 분명히 있습니다. 심지어 SEO도 전혀 생각하지 않고 포스팅했는데도 말입니다. 아마 해당 포스팅에 SEO 점수를 확인해 보면 50점도 안 나올 것이 분명합니다.

 

콘텐츠의 성격(단순정보, 이슈, 기사, 리뷰 등)에 따라 목차의 필요성을 잘 선택해서 작성하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독창적이고 도움이 되는 콘텐츠가 포스팅 개수, SEO를 이깁니다.

유사하고 저품질 SEO 점수를 신경 쓴 포스팅 100개 < 독창적, 정보성 포스팅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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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에게 도움이 되는 독창적인 양질의 콘텐츠가 최우선입니다. 포스팅 개수와  SEO에 너무 연연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