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콜라에 들어있는 '아스파탐' 발암물질 논란 진실은?

아스파탐은 무엇일까?

제로콜라에 들어있는 '아스파탐' 발암물질 논란 진실은?

최근 프랑스에서 연구발표로 제로콜라 및 다이어트음료에 대해서 이슈가 되었습니다. 제로콜라에 들어있는 '아스파탐' 발암물질 논란 진실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아스파탐은 설탕보다 200배의 단맛을 내는 인공감미료입니다. 또한, 칼로리를 추가하지 않고 단맛을 내는데 도움을 줍니다. 현재는 다이어트 음료,  탄산음료 등 무설탕 식음료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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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다이어트 콜라(제로콜라)가 아스파탐이 함유된 음료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아스파탐이 포함된 식음료 종류는 무려 6,000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아스파탐은 가성비가 설탕보다 좋고 열만 가해지지 않으면 변질의 위험도 적습니다.

제로탄산음료시장의 인기에 힘입어 시장규모는 2016년 903억원에서 지난해 3,000억 원으로 성장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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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탐이 들어간 음료 위험할까?

아스파탐이 들어간 음료 정말 위험할까?

그렇다면 아스파탐이 들어간 음료 정말 위험할까? WHO에서 권장하는 아스파탐의 권장량은 40ml/kg/1일입니다. 이 말은 체중이 60kg인 성인의 경우 음료에 따라서 다이어트 음료를 12캔에서 36캔까지 마셔도 권장량을 벗어나긴 어렵다는 말입니다. 실제 제품의 사례를 보면 코카콜라 제로 355 ml를 살펴보겠습니다.

코카콜라 제로에는 아스파탐이 87 mg 들어있습니다. 콜라 34캔(12.7 L)을 마셔야 권장섭취량을 모두 섭취하게 됩니다.

하루에 제로콜라 34캔을 마시는게 가능한 일일까요?

게다가 권장섭취량을 넘는다 하더라도 반드시 위험 및 부작용이 있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단지 권장섭취량 이하로 섭취했을 때 안전하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좋은 음식이던 안 좋은 음식이던 과하면 문제가 됩니다. 그것보다는 몸에 해로운 술, 가공육, 담배를 줄이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아스파탐 발암물질로 분류될까?

한편에서는 아스파탐이 퇴출될까?하는 염려도 있지만 그럴 일은 거의 희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술, 가공육, 커피도 발암물질로 선정되었거나 선정되어 있지만 현재 퇴출당한 적이 없으니 말이죠.

설탕을 먼저 줄입시다.

그렇다면 제로콜라 대신 설탕이 들어간 콜라로 다시 가야하는걸까요? 그것은 또 아닙니다. 보시다시피 설탕은 권장섭취량 이상 섭취하면 암 발생률이 현저하게 올라가니 말이죠.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다음 달 14일 아스파탐을 처음으로 사람에게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2B군)로 분류할 계획

국제암연구소 발암물질 분류

현재 제로 탄산음료(아스파탐)이슈에 대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대응은 어떨까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대응이 기다려진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먹고 마시고 하는 것 중에는 이미 발암물질인 것들(가공육, 튀김, 붉은 고기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은 적정량만 섭취하기 때문이죠. 이번에 국내 식약처에서도 아스파탐을 발암물질로 분류할 수도 있겠지만, 평소보다는 제로콜라, 다이어트 음료를 많이 먹어도 건강에 문제가 없다는 생각은 하지 말고 많이 먹으면 문제가 된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섭취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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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콜라라고 많이 마시면 해로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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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탐 들어간 음료는?

 

국내 음료 중 아스파탐이 들어간 대표적인 제품은 롯데칠성음료의 ‘펩시제로 3종(라임·망고·블랙)’입니다. 인기 제품인 ‘펩시 제로 슈거 라임’은 2021년 1월 출시 이후 지금까지 누적 5억5000만 캔(250mL 환산 기준) 팔렸다고 합니다.

아스파탐이 들어있는 펩시제로 3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