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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출산하는 고통과 맞먹는다는 통풍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주변에도 심심치않게 통풍에 걸린 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 통풍의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서 알고 있으면 예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통풍에 관련한 사실 중 하나는 통풍은 과거에 왕이나 귀족 등 잘먹고 비만한 사람에게 발병한다고 하여 '왕의 병'이라고 불리었다고 합니다.
통풍이란?
혈액 속 요산 수치가 높을 때 요산 결정이 관절과 신체 조직에 쌓여 관절염과 합병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고 할정도로 고통이 심한 질병 중에 하나입니다.
통풍 초기증상
- 발가락, 발등, 손목, 무릎 등에 심한 통증
-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관절통
- 바람이 스치거나 비가 오면 몸이 저리고 아픈 경우
- 관절 마디마디가 이어진 곳이 붓고 아픈 경우
- 아무런 이유 없이 귀가 빨갛게 부어 오르는 경우
원인은?
통풍은 요산이 우리 몸속에 과다하게 쌓여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신장에서 요산이 잘 배출되지 못하면 남은 요산이 몸속에서 피를 타고 돌아다니다가 관절, 신장, 혈관 등에 쌓여서 발병하는 것입니다. 문제가 되는 요산은 바로 음식을 많이 먹을수록 증가하는데 청소년기까지는 요산이 몸 밖으로 배출이 잘되지만 20대부터는 몸에 쌓이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0년에서 40년 뒤 발병합니다.
통풍 걸리기 쉬운 사람은?
통풍은 주로 술을 많이 마시는 40세 이상 중년남성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며 비만, 신장기능 이상, 가족력, 고혈압, 당뇨 등이 있는 경우에도 발병률이 높습니다. 4~50대 남성은 요산배설능력이 감소하고 과음, 과식, 운동부족 등으로 요산이 과잉생산되어 통풍에 걸리기 쉽습니다.
여성은 안걸릴까?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이 요산을 배설시켜 폐경 이전까지는 남성에 비해 통풍에 걸릴 가능성이 매우 적다고 합니다.
통풍, 예방하려면?
통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주 간단합니다. 정상체중을 유지하고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요산배설에 도움이 됩니다.
요산을 줄이는 3가지 생활수칙
- 물을 하루에 10컵이상 충분히 마십니다.
- 음주를 줄입니다.
- 지방 섭취를 줄입니다.
통풍에 좋은 음식
- 과일
- 야채
- 콩제품&견과류
- 유제품
통풍 치료약
통풍 치료에는 급성, 간헐기, 만성에 따라 치료약의 처방이 다릅니다.
- 급성 통풍: 콜히친, 비스테로이드 항염제, 스테로이드
- 간헐기 통풍: 소량의 콜히친
- 만성 통풍: 알로퓨리놀, 프로베네시드 등의 요산배설촉진제
*요산(尿酸, 영어: uric acid, 문화어: 뇨산)은 퓨린계에 속하는 불용성 질소화합물로, 하얀색의 결정형태를 가지고 있다. 동물이 단백질을 섭취하면 단백질은 주로 탄소, 질소, 수소, 산소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중 질소는 최종 배설형태로 암모니아를 내보낸다. 하지만 암모니아는 독성이 강하므로, 독성이 약한 요소나 요산 등으로 바꾸어야 하는데, 수생생물의 대부분은 암모니아 형태로 내보낸다. 인간과 같은 포유류, 양서류 등은 요소의 형태로 내보낸다. 요산의 형태로 내보내는 동물은 조류, 파충류, 곤충류 등이 있는데, 인간도 하루에 약 0.7g정도를 요산형태로 배출하고 있다. 인간의 경우 체내에 요산이 쌓이면 통풍이라는 질환에 걸린다. 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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